며칠전 꿈에 창문도 없이 사방이 꽉 막힌 방 같은 곳에 모르는 사람과 같이 갇혀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쪽 벽에서 문 같은것이 생기더니 한 사람이(그 방을 만든 사람인듯한 느낌) 나타나 뭐라고 말하면서(별로 좋은 말은 아니었습니다-뱀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빨리 탈출해 보라는듯한 말이었던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안에다 뱀을 집어 던졌습니다. 뱀은 하얀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는 긴 뱀 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서운 마음에 그 뱀의 꼬리부분을 잡고는 뱀을 바닥에 세게 여러번 내리쳤습니다. 그러자 뱀이 납작한 모양으로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벽 한쪽에서 문이 생기더니 그 문을 열고 저와 친한 동생이(옛 직장 후배) 나타나 저를 밖으로 인도하여 탈출하였는데 방에 같이 있던 사람은 다시 문이 사라지면서 그대로 갇혀있고 꿈에서 깼습니다.  
 
제가 세일즈 일을 하는데 일이 너무 안돼서 요즘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건강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자주 다니시고요. 그러다보니 금전적으로도 많이 쪼들리네요. 그러다보니 더 나이 먹기전에 장사 등을 생각해 보곤하는데 밑천이 너무 없는것도 문제입니다. 재개발 예정지에 제 명의의 집이 하나 있기는한데 세을 빼고나면 집값도 얼마 안되어 장사 밑천으로도 만만치 않고요. 또, 그렇게해서 장사가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생활만 더 어려워질수도 있으니 고민이 많습니다. 저 꿈과 무슨 연관이있는건 아닌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궁금한 마음에 자세히 쓰려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읽기 불편하신지 모르겠네요. 해몽 부탁 드립니다.